내가 원하는 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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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7-12-04 13:27 조회5,62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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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년 12월 29일부터 1932년 1월 2일까지 5일간 열린 동대문교회 집회 중 어느 설교에 쏟아진 어록의 일부는 아래와 같다.
· 하나님이 귀해 하시는 일은 세상이 모르고 신과 그 사람만이 아는 일입니다.
· 심판의 최대 안목은 ① 사랑할 수 있느냐 없느냐 ② 믿음이 있느냐 없느냐
· 문화 생활이란 것은 ① 참된 노동 ② 참된 신앙 ③ 참된 예술에 사는 것입니다.
· 예수가 믿어지지 않는 것은 그 마음이 시멘트 길같이 교만과 악에 굳어진 탓입니다.
· 성경을 못 읽는 것은 그 눈이 나쁜 탓입니다.
· 기도는 믿음을 달아보는 저울입니다.
· 예수는 심령을 위해서요, 육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모든 것을 그 위에 더하시리라.
· 성신을 구하자. ① 진리를 알기 위해서 ② 나를 알기 위해서 ③ 사명을 알고 다하기 위해서 ④ 순종할 수 있기 위해서.
· 경상도에 갔을 때 여관의 여주인이 쌀을 일다가 깨달은 것. ① 검불은 경한 죄요, 돌은 중한 죄 ② 가랑나무도 불탈 때는 눈물을 흘리더라고.
· 하나님의 말씀은 만물 속에 잠재합니다.
· 진리의 연석(宴席)에 들어가면 만사에 개안(開眼)합니다.
· 신을 찾음은 우주를 전유(全有)하는 일입니다. 생명이 있다는 말은 예수가 그 안에 계시다는 것입니다.
· 예수의 피의 주사는 만병을 고칩니다. 육의 병도 고치고 영의 병도 다 고칩니다.
· 좋다고 생각되는 길로 가서 구원을 얻으시오. 그러나 못 얻겠거든 예수께로 오시오.
· 술에서, 계집에서 안전을 얻겠거든 그리로 가시오. 그리고 나도 데려다 주시오. 우리 동포도 다 데려가시오. 그러나 그것은 헛된 고심이요, 애씀이기에 나는 이 도를 전하는 것입니다.
· 성신의 은혜를 받으려면 죽었다가 깨어나야 됩니다. 작은 죄과라도 철저히 쏟아버려야 새 은혜가 담기는 것입니다.
· 기도는 곧 시(詩)입니다.
· 설교를 들어서 연료를 준비하고 기도로써 성냥을 삼아 불을 지릅니다.
· 이 세상은 내 세상이 아니라 주님의 세상입니다.
· 세상은 주님의 무대요, 우리는 배우입니다.
· 하나님이 찍으신 사진이 우리 눈에 안 보인다고 해서 없다고 할 수 있습니까? 그 음성이 우리 귀에 들리지 않는다고 없다고 할까요?
· 눈, 안경, 현미경이 다 각각 그 작용이 다릅니다. 우리의 눈은 너무 밝아도, 어두워도 못 보고 원(遠)도, 근(近)도 못 봅니다.
· 사람은 수레이다. 그 안에 타는 사람에 따라서 그 격이 달라진다. 황제가 타면 만인이 절하고…….
· 사랑이 곧 이적이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서 불타면 우리도 예수님과 같은 이적이 가능하다.
· 사람은 사랑의 막대기다. 친구란 사람을 위해서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다.
· 세상의 최대의 낙(樂)은 주님과 사귀는 것입니다.
· 태양의 힘, 산 자에게는 활력소이나 죽은 자에게는 부패를 촉진할 뿐입니다.
· 성신은 환상이 아니라 보혜사시오, 진리의 신이십니다.
· 말세의 기독교에는 선지자가 나와야겠습니다. 요한, 예레미야, 아모스 같은.
· 2대 발견 ① 나에게서 불의를 깨닫고 ② 예수에게서 의(義)를 찾는 것입니다.
· 동양에서 서양으로 전도인을 보내자.
· 성광(聖狂)으로 죽는 것이 똑똑해서 오래 사는 것보다 복됩니다. 나를 때리고 죽이는 사람을 향해서 "저들이 몰라서 그렇습니다. 저들에게 복을 내리어주소서" 하는 말이 입에서만 나오지 않고 끓는 피 속에서, 세포 속에서, 감격의 눈물 중에서 나온다면 10년, 20년 더 사는 것보다 복됩니다. 내가 그런 사랑을 할 수 있었다면 나는 벌써 죽었을 것입니다. 이 잔명(殘命)이 아직도 이 땅에 있는 것은 내가 완전한 사랑을 모르고 또 실행하지 못한 탓이올시다.
· 예수는 불이요, 좌우의 이검(利劍)이요, 돌이다. 신자는 열(熱), 검, 돌같이 침묵해야겠습니다.
· 예수의 3년간 하신 일이 2000년 동안 살아 있고 3년간 흘린 눈물이 억억억(億億億)의 심령에 살아 있습니다.
· 주색(酒色)의 낙(樂)에는 비애가 있으나 혈루(血漏) 문둥이도 그 마음에 예수가 있으면 천국의 생활이다.
· 믿기 전에는 자기 중심의 생활이고 신앙에는 예수중심, 진리중심의 생활.
· 신앙이 깊으면 그의 모든 말이 다 시(詩)다.
· 신(神)은 연구의 대상이 아니고 신앙의 대상입니다.
· 교만한 이마가 먼지에 엎드러지기 전에는 신도 모르고 진리도 모른다.
· 주일날 종교와 예배당 종교.
· 살아서 영생함을 얻으면 그는 불사영생(不死永生)이다.
· 예수의 생명이 내 생명 되도록 합시다(이날에 5시, 10시 반, 12시, 2시, 7시 총 다섯 번 설교를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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