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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묵상집

기독교적 의미의 공격적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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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7-06-07 23:59 조회5,1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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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루살렘 다락방. 웨슬레 외에 몇 사람이 든 그 밀실. 이는 세계에 불을 던진 성화의 발화원(發火源)이요, 죄악의 성을 폭파한 성신의 폭탄제조소이었습니다. 다락방에서 만들어진 첫 폭탄은 스데반이었습니다.

   원컨대 우리 교회(통천교회)는 그때의 그 다락방이 되게 하소서. 이곳 조선의 교회 안에 장난하고 있는 악마의 계획을 폭파할 폭탄제조소가 되게 하소서. 온 조선, 온 세계에 날아가는 폭탄의 불의 발화지가 되게 하소서. 그리고 그 제1탄이 내가 되게 해주시면 그런 영광은 없겠나이다.

   폭탄은 물론 나가서 자체(自體)를 깨뜨리는 것입니다. 불을 던지고는 자신은 깨어집니다. 스데반은 깨어졌습니다.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되 제 육신은 멸하였도다.

 

1930년 1월 26일 (일)

     

 

   폭탄이 제 사명을 다한다는 것은, 그것이 떨어진 곳만 파괴됨이 아니라 폭탄 자체도 사라짐을 뜻한다.

 

   선교자적 그리스도인과 공동체는 몫몫이 다른 지대에서의 특명을 내리받은 하나님의 일일의 폭탄이니, 우리는 묵묵히 떨어져야겠고 떨어지면 명명히 죽을 것이다. 하지만 주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리니(요 11:25~26).

 

   기쁘게, "이 몸 바치오리다"던 첫사랑과 열모 차차 식고 권태감에 살살 생포되면 그러나, 죄악의 성을 폭파할 정체성을 잊게 된다. 세상을 숭배하며 따라가지 않는 것만도 분투 중이라 안심하나 죽기까지의 싸움은 엄두 없다.

 

   그러나 그 정신과 삶, 매일 폭탄이 되어 떨어져 죽는 그 정신과 삶! 다시 살려내야 할지니, 그리스도인은 주께서 마음껏 쓰실 수 있고 쏘실 수 있는 가공할 세력의 폭탄이었으매.

 

 

"주님, 원컨대 우리 한국교회가 세계로 날아가는 21세기의 탄두가 되어 간도, 북한, 일본, 중국, 캄보디아, 호주, 중동, 아프리카, 유럽, 남미, 북미에 떨어져 죄악을 폭파하고 구원의 성업을 이루게 하소서. 때가 악합니다. 하여 우리 마음 급합니다. 준비되면 어서, 쏘시옵소서. 이 몸 옥합같이 깨뜨리리니.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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