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믿음의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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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7-06-05 23:57 조회5,35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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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5, 6, 7장은 불신자나 초신자에게 이른 말씀이 아니요, 믿음으로 구원을 얻은 믿음의 사람에게 주신 말씀이다. 믿음으로 사랑에 들어갈 자에게 주신 말씀이다. 믿음이 사랑에서야 완전을 이루나니 사랑이 없이는 믿음을 완성할 수 없느니라. 사랑은 믿음의 생명이라. 믿음이 사랑에 들어간 후에야 비로소 결실하니 결실이 없는 믿음은 아직 미완성품이다.
1930년 1월 23일 (목)
이용도에게 믿음과 사랑은 뗄 수 없는 운명이다. 이 둘이 분리되면 찢어진 부부의 자녀가 당하는 부당한 고통이 없지 못한다. 믿음과 사랑이 한 방에 들어가야 선한 결실이 맺힌다.
그런데 웬일인지, "믿음이 있노라"면서 사랑을 집에서 내쫓고도 조금도 미안한 기색이 없는 이들이 교회가 제 것인 양 으스댄다. 자기의 사랑없음을 문제 삼지 않으니 제가 교만해진 것도 알지 못한다. 구체적이지 않고 애매하게 혹은 교리상으로만, "나는 죄인이요" 할 뿐이다. 자비보다 제사를 좋아하니 이는 제사상에서 떨어지는 것이 많은 반면 자비는 자기 살을 떼어줘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 근본 갈림길이 있다. 인격과 행실이 기독교에 있어 필수적인가? 부차적인가? 이용도는, "사랑은 믿음의 생명이라"고 한다.
"주여, 당신을 향한 나의 믿음이 사랑 앞에서 겸손하게 하소서. 믿음으로 당신을 알고 사랑으로 당신의 뜻을 성취하게 하소서. 성령께서 사랑을 부어주셔서, '사랑으로 믿음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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