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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묵상집

성화聖化로 가는 성화聖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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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7-05-18 23:51 조회5,3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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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화(聖火)의 4대 작용

   ① 밝히 비추어 심중에 있는 죄를 드러냄

   ② 그 드러내는 죄를 태워버림 (통회의 눈물과 함께)

   ③ 가슴에 열을 일으킴

   ④ 주님을 증거하게 함

 

1930년 1월 2일 (목)

     

 

   1928년 겨울의 입구에서부터 시작된 부흥의 성명서가 여기 있다. 회개와 신생을 이루시는 성령께서 임하실 때 어떤 역사가 나타나는가?

   성령께서는 이용도의 인격과 생활과 선포를 통해 듣는 자의 죄를 비추어 깨닫게 하셨다. 그럼 듣는 자는 자기의 추함과 더러움과 사악함을 보며 나는 사망만이 합당함을 자각함으로 애통함이 가슴을 찌른다. 영혼의 어깨는 죄의 짐으로 천근만근이다. 자기의 죄악을 보며 치를 떨고 슬픈 절망의 나락에서 신음할 때, 성령께서는 죄인을 어디론가 데리고가신다.

   십자가에 달린 구주 앞. 거기서 죄인은 통곡이 터져나온다. 이 눈물은 두 가지 의미이니, 하나, '저 주님을 내가 못 박았구나!' 둘, '저 주님이 날 위해 달리셨구나!' 그러면 가슴에는 뜨거운 에너지가 생산된다. 사랑의 핵에너지! 가슴은 주님께 대한 감사로 꽉 차고, 세상을 보는 눈에는 콩깍지가 씌운다. 모든 것이 다르게 보인다. 사랑에 빠진 것이다. 연인과의 사랑 이상의, 영원하시고 은혜로우시고 겸손하신 주님과의 사랑이다.

   이제 그는 사랑하는 분을 증거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역사는 직분의 구분이나 차별이 없다. 애통하는 자라면 말이다. 이용도는 모든 청중이 '회개와 신생'을 통한 참 전도자의 삶을 살길 바란다. 그런 이들만이 말의 증거와 생활의 증거와 성령의 증거를 나타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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