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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를 따른다고 그냥 사라지지 않는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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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7-05-07 20:47 조회5,3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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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여, 저의 교만한 마음을 꺾어주시옵소서. 그리고 어린아이의 마음을 주시옵소서. 저 제자들이 세상을 버리고 모든 죄악을 다 끊어버리고 주를 따랐습니다. 3년 동안이나 주와 같이 일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랬으나 저희에게 마지막까지 남아 있어 주를 괴롭게 한 것은 높고자 하는 생각, 그 우월감 즉 그 교만이었습니다. 남을 시기하는 그것이었습니다. 오늘의 교역자, 은혜를 받았다고 하는 자에게 늘 이것이 남아있습니다. 주여, 이것을 끊어버리시고 아주 겸손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1929년 12월 14일 (토)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마 18:3~4).

   인간의 열심을 비웃기라도 하는 걸까. 세상적 야심과 높고자는 마음으론 천국에선 큰잔커녕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진리선생 말씀하시네. "높고자 하는 생각, 그 우월감 즉 그 교만"은 모든 선을 파괴하고 하나님 나라의 반대편 내리막으로 떨어뜨리니, 살고자면 참말로 용도처럼 어린아이 되고 볼 일이다.

 

 

"주여, 높고잔 이들 낮은 데에 던지시고 낮고잔 이들 높은 데로 올리시니, 겸손하신 주를 닮은 자 되기 거절하는 자 어찌 딱한 자 위태로운 잔지요. 나를 가장 못난자로 여기고 남을 섬기는 생활이 내게 있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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