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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7-07-16 23:11 조회5,3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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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구를 해주요양원에 입원시키다.

 

1930년 11월 28일 (금)

 

 

 

   새벽 일찍 인왕산에 올라가 기도하다. 뜨거운 눈물을 쏟으며 지성으로 기도하다. 위로와 흡족함과 용기를 얻다.

 

12월 1일 (월)

 

 

 

   남북감리교 총회 개최

 

12월 2일 (화)

 

 

 

   감리교 총회 주최로 경성 감리교 각 학교와 각 교인 반 만 명 대시위 행렬. 이날의 선전 삐라,

   "번민, 탄식, 낙망은 우리의 생명의 길을 막는다. 오늘날 우리 남북감리교회는 모든 부자연한 형상을 벗어버리고 가장 견실한 기초와 완미한 조직으로 조선감리교회를 건설하였다. 우리의 사명은 그리스도의 사명을 더욱더 빛나게 하며, 천국이 이 땅 위에 속히 임하게 하는 것이다. 모든 동사자(同事者) 되려는 이, 이 깃발 아래로 모이라. 박애, 용감, 희망은 우리의 길을 광명하게 열어줄 것이다."

 

12월 6일 (토)

 

 

 

   '예수의 사랑의 운동'이란 제목으로 아현성결교회에서 설교.

   밤에는 연동기독청년회원에게 설교.

 

12월 7일 (일)

 

 

 

   환신 군과 함께 영화 '노아의 방주'를 우미관에서 보고 감격이 컸다.


   "그 은과 금이 여호와의 분노하시는 날에 능히 자기를 구원치 못할 것이요, 이 온 땅이 노여워하시는 불에 삼킨바 되리니, 대게 저가 이 땅에 거하는 모든 자를 폐하시되 곧 무섭게 폐하시리라"(습1:18)

 

12월 11일 (목)

 

 

 

   배화(培花)여학교 기독청년회 주최의 기도회 인도.


   주여, 저희에게 마음의 평화, 마음의 힘을 주옵소서. 저희들이 슬픔을 당할 때, 저희들이 외로워 애쓸 때, 저희들이 근심과 걱정에 눌리어 있을 때, 주여, 저희들을 위로하고 도와주소서. 아멘.

 

12월 20일 (토)

 

 

 

   "주님, 유수같이 지나가는 세월을 저는 무슨 일로 보내고 있습니까? 이용도 목사님, 눈물로 지성으로 기도하시며 이웃을 위해 봉사하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나만의 고민과 하지 않아도 될 걱정과 늘 뻔한 스마트폰과 쇼핑과 오락과 파티의 허영적 진창에서 뒹구는 일과 내 먹고사는 일로, 눈물이니 참회니 참된 봉사니 하는 것에서는 겉만 돌면서 귀한 세월을 흘려보내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두렵습니다. 그도 나도 주를 믿는다 하나, 그는 울었고 섬겼으나 나는 웃으며 먹고 마십니다. 아, 제가 받을 책망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나로 하여금 속히 이것을 깊이 느끼고, 주님이 주신 오늘을 모든 정성과 용서와 봉사로 살아내게 도우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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