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나 저러나 주님은 > 365묵상집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365묵상집

이러나 저러나 주님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mapocmc 작성일17-09-09 23:49 조회4,098회 댓글0건

본문

   김정일 씨에게

   나의 존경하고 사랑하는 자매여,

   자매는 복스러워 주님의 성애(聖愛)와 그 신지(神智)를 얻은바 귀한 기회 가운데 있나이다.

 

   살림이 가난해도

   주님은 사랑이니이다

 

   세상이 어려워도

   주님은 사랑이니이다

 

   나라는 망해도

   주님은 사랑이니이다

 

   사회는 소란해도

   주님은 사랑이니이다

 

   배울 길은 막혀도

   주님은 사랑이니이다

 

   사람들이 욕하고 비웃어도

   주님은 사랑이니이다

 

   몸은 병들어도

   주님은 사랑이니이다

 

   육신은 죽어도,

   주님은 사랑이니이다

 

   하나님과 그 성의를 존중히 여기는 자는 가난한 살림에서 그것을 맛보고 어려운 세상에서 그것을 맛보는 것이외다. 소란한 사회에서 신지(神智)를 배우고 욕먹는 가운데서 신의 미소와 환대를 받으며 몸이 병든 가운데서 신의 사랑과 그 애무를 바라는 것이외다.

   병석에 있을 때 그의 사랑하는 자들의 영은 그 병석에 신음하는 연약한 자를 감시(監視)하며 성령으로 더불어 지켜주는 것이외다. 인하여 저는 병든 몸을 상(床)에 맡기고 그 영을 주님께 맡기어 놓고 그 성스러운 품에서 편히 쉼을 얻는 것이외다.

   자매여, 그대는 모든 기대와 욕망까지 다 주님께 빼앗긴 자가 되소서. 그리하여 아무것도 되려 하지 마소서, 다만 되어지는 대로 되어만 지소서.

   물론 영과 육, 생명 전체를 다 주께 바친다고 자매는 몇 번이나 몇 번이나 기도로써 헌제(獻祭)의 사설(詞說)을 올리었던 것이 아니오니까. 주님은 이미 받으셨으매 당신의 필요에 따라 이렇게 저렇게 다루시는 것이었으니, 자매는 삼가 자매의 뜻을 이루려고 하여 성의를 거슬리는 불경을 범하지 마소서.

(계속됨)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우)121-812 서울시 마포구 도화동 2-43 / TEL : 02-716-0202 FAX : 02-712-3694
Copyright © leeyongdo.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