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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출입을 거절하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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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7-10-12 12:06 조회5,4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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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식일에 자기의 규례를 따라 회당에 들어가서……"

   광야를 거쳐서 성신 충만하여 나사렛 고향으로 돌아오신 주님. 그때의 교중이야 얼마나 불철저한 물건들이었으며 그때의 그 가증한 교의(敎義) 예식이야 얼마나 주님 마음에 거슬리는 바 있었으랴마는 규례대로 안식일이면 회당에 가서 그대로 다 지키셨도다. 오 주님이시여, 위대하시오이다.

   주를 보고 오늘날 진리를 깨달았다고 하는 이들의 태도를 보면 참으로 비교도 되지 않는다. 교회는 다 썩었다고 교회 출입을 거절하는 자들은 예수의 이 태도를 어떻게 보는가.

 

   오후 5시에 은율 도착. 김경하(金京河) 목사님, 이찬영(李讚永) 장로님 외 3~4인으로 더불어 기도하다. 이 장로님 댁에 투숙. 저는 부유한 생활을 하는 모양이요, 교회의 재정도 크게 돕는 분이라고 한다.

1931년 8월 12일 (수)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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