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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나 부를 때 내 부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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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7-05-13 00:19 조회4,8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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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부를 때 내 부를 이

 

 

   허 목사님이 나를 불러 평양 강규찬 목사님께서 은율​殷栗, 재령, 거창 등지에서 와달라고 하는데 어떻게 하겠느냐고.

 

   아, 저는 할 말이 없나이다. 제가 어찌 저희의 요구에 만족히 응할 사람이옵나이까. 오 주여, 저희를 친히 긍휼히 보시고 은혜를 내리시옵소서.

  

*

  

   피 형과 같이 점심으로 설렁탕을 먹다. 오늘 저녁에는 중앙 전도관에서 내가 전도를 하게 되었는데.

 

   주여, 어찌 하시려나이까. 오늘 모이는 저희들을 긍휼히 보시옵소서. 그리고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배경 : 각지에서 집회인도요청이 쇄도할 때, 자기를 의지하지 않고 주의 도우심과 은혜를 구하는 기도. 1930년 10월 24일 (금) 일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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