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 불러 일으키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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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7-05-10 00:08 조회5,05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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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러 일으키소서
우리는 나사로와 같이 무덤 속에 있나이다
생각도 눈물도 피도 없는 송장이로소이다
수포로 싸고 줄로 묶어 놓았으니,
움직일 수가 절대로 없습니다
주여, 우리를 불러 일으켜 세워 주소서
그리고 걸어서 나오게 하여주소서
죄악이 우리의 심령을 덮어 쌌습니다
마귀의 사슬로 우리는 얽매어졌습니다
주여, 다 풀어주사,
자유로 활동하는 몸이 되게 하옵소서
배경 : 죽은 사람처럼 신앙의 생명을 드러내지 못하는 상태에서 죄악을 이김과 자유를 갈구하는 기도. 1927년 12월 6일 (화) 일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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