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대접의 최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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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7-04-08 07:26 조회5,08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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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접의 최고봉
나는 대중을 위하여 있는 자가 아니로다.
다만 개인을 위하여 살려고 하노라.
대중은 나의 대상이 아니요
개인만이 나의 진실한 대상이로다.
나는 개인보다 대중을 더 중시치 아니하며
개인보다 대중을 더 두려워하지 않노라.
나는 대중을 위한 일의 허명虛名을 버리고
한 사람을 위한 진실에 돌아가려 하노라.
저 예수는 한 사람을 위하여 있는 자요
대중을 위하여 있는 자 아님을 나는 찾았노라.
대중을 대하였을 때에는 그 한 사람 한 사람을 살피어
그 처지를 긍휼이 여기시었도다.
한 사람의 주림을 통찰洞察치 못하고는
대중의 주림을 살필 수 없느니라.
나는 대중을 위하여 크게 이름 있게 살지 않겠노라.
다만 한 사람을 위하여는 작게 이름 없게 살려 하노라.
"지극히 작은 자 하나를 대접한 것이 곧 나를 대접한 것이요 지극히 작은 자 중 하나를 푸대접한 것이 나를 푸대접한 것이니라"하고 주님은 신자들로 하여금 소자小者 하나를 주와 같이 대접할 것을 가르쳤도다.
배경 : 큰 일을 위한다면서 한 사람을 잃어버리는 헛됨에 빠지지 말고, 예수님을 본받아 '한 사람'을 귀히 여기는 사역자 될 것을 다짐함. 1932년 7월호 <신앙생활>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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