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웨슬리의 한 주일을 위한 기도문_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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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7-03-05 22:15 조회4,98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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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아침 기도문'
모든 일을 하나님 뜻대로 행하게 하소서
인간이 도달할 수 없는 빛에 거하며, 그 안에는 어둠이 존재하지 않으며, 그 얼굴빛으로 영원한 낮으로 존재하시는 아버지여! 이 밤에도 죄로 가득한 종을 보존하시고, 당신의 능력으로 살게 하시는 당신을 송축하며, 내 평생 당신을 섬기며 살 수 있기를 겸손히 간구합니다. 내 길의 인도자가 되시고 나의 영혼과 몸을 성화시키는 성령을 보내 주소서. 당신의 사랑으로 나를 구원하시고, 보호하시며, 나를 세우소서. 나에게 당신의 얼굴빛을 비추시고, 하늘의 평화를 주시며, 주의 날에 나의 영혼을 구원하소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당신은 만일 자기 자신을 부인하지 않으면 어떤 인간도 당신을 따를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 구세주이시여, 당신은 우리에게 필요한 사랑을 부어 주신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은 우리의 질고와 우상인 자기 사랑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에게서 멀리 떠나 우리 자신을 신격화하였고, 우리 자신을 기쁘게 했으며, 우리 자신의 뜻대로 행했습니다. 오! 주여, 나 자신을 부인하며, 모든 일을 당신의 뜻대로 행하게 하소서!
오! 하나님, 당신은 당신의 영원한 영광을 위해 당신 자신을 비우고, "종의 형체"를 입으셨습니다. 모든 인간을 당신을 섬기고, 기쁘게 하도록 만드신 당신은 당신 자신을 기쁘게 하지 않고, 모든 이들의 종이 되셨습니다. 하늘과 땅의 주님이신 당신은 당신의 뺨을 때리게 양보하였고, 당신의 등을 채찍질하게 내 놓았으며, 당신의 손과 발을 나무에 못 박게 내놓으셨습니다. 우리의 주님이신 당신은 이렇게 당신 자신을 희생하셨습니다. 우리는 이만큼 우리 자신을 포기할 수 있을까요?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 감히 나의 주님을 넘어서겠다고 생각하지 않게 하소서! 나의 주님을 닮는 것이 내 마음의 단 한 가지 소원이 되게 하소서. 나 자신의 뜻대로 하지 말고,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따르게 하소서.
생명을 다해 당신은 외쳤습니다. "아버지여, 내 뜻대로 마옵시고, 당신의 뜻대로 행하소서." 나에게 당신을 본받아 걸을 수 있고, 당신의 발자국을 따를 수 있는 은총을 내려 주소서. 매일 십자가를 질 수 있는 은총을 내려 주셔서 고난도 참을 수 있게 하소서. 비가 내리고 홍수가 엄습하기 전에 경건을 훈련하게 하소서. 육체를 기쁘게 하지 않는 일을 훈련하고, 나 자신을 부인하지 않으려는 감각, 욕망, 열정을 부인하는 연습을 하게 하소서.
비록 당신의 기쁨을 위해 모든 것을 창조하셨지만, 당신은 당신 자신을 기쁘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당신의 성령을 나에게도 주셔서, 나도 나 자신을 부인하고 당신을 따르게 하소서. 나의 영혼을 강건케 하셔서 모든 일에 절제하며, 당신의 피조물을 당신이 나에게 명령하신 목적대로만 사용하게 하소서. 궁극적으로 당신 아닌 어떤 욕망에도 만족하지 않게 하소서. 당신 안에서의 기쁨 아닌 모든 기쁨은 피하게 하소서 ; "육체의 욕망,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 에 빠지지 않게 도우소서.
오! 주님, 나의 감각과 욕망, 열정과 이성을 지키셔서, 당신의 영광을 가리는 모든 욕망을 단호하게 부인하게 하소서. 나를 이렇게 선한 길로 훈련시키셔서, 늙어서도 그것에서 떠나지 않게 하소서; 세상을 십자가에 못 박는 심령이 되게 하소서.
인류를 위한 나의 기도에 귀 기울이시고, 그들의 발걸음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소서. 당신의 거룩한 교회가 당신의 성령에 의해 살고, 당신의 영광 안에서 다스려지게 하소서. 당신이 이 세상에 심은 당신의 지체인 교회를 기억하소서. 특별히 당신의 거룩한 교회의 청지기들을 기억하시고, 그들에게 그들 자신뿐만 아니라 그들의 말씀을 듣는 이들도 구원할 수 있는 열심과 성실과 지혜를 허락하소서.
하늘과 땅의 위대한 왕이시여, 모든 기독교인, 특별히 대통령과 그의 가족을 보호하소서. 국무위원들과 대통령 산하 여러 부처들이 정의를 실현하게 하옵소서. 당신의 백성에게 하늘의 은총을 내려 주셔서 그들이 당신을 신실하게 섬기게 하소서. 대학들에게 성실과 하나 됨과 경건으로 복 주소서. 비록 진리의 길이 비난받는다 할지라도 끝까지 그 길을 가게 하시옵소서. 고귀한 소명을 망각하거나 훼손하는 자들에게는 그들이 "선택받은 자들이며, 왕 같은 제사장이며, 거룩한 나라요, 특별한 자들" 임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그 결과 그들을 어둠에서 놀라운 빛으로 부르신 당신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오! 은혜로우신 주님, 사랑의 눈길로 나의 적대자들과 고통당하는 이들을 바라보소서. 그들이 고통 중에 인내하게 도우시며, 그들과 모든 교회 위에 안식을 더하소서. 악한 자들도 고통에서 건시지며, 심판의 날에 긍휼을 베푸소서. 특별히 당신께 나의 아버지, 어머니, 나의 형제자매들, 나의 친구들과 친척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오! 주님, 당신은 그들의 필요를 아십니다. 그들의 필요에 맞게 복을 내리소서.
오! 주님, 나의 기도가 당신의 사랑하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당신께 상달되게 하소서. 성령과의 하나 됨 안에서, 성부와 함께,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여, 모든 사랑과 순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받으옵소서. 아멘.
'수요일 저녁 기도문'
매일 나를 부인하고 십자가 지게 하소서
오! 하늘과 땅의 전능하신 주님이여, 나는 두려움과 부끄러움으로 당신 앞에 무릎 꿇고 나의 수많은 죄와 참을 수 없는 악함을 겸손히 고백합니다.
오! 위대하신 하나님, 슬프게도 나는 당신께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특별히 오늘까지 죄를 범하였습니다.
오! 하나님, 당신의 말씀과 당신의 율법들은 거룩하며, 당신의 심판은 두렵습니다. 그러나 나는 당신의 모든 의로운 율법을 범하였으며, 당신의 무서운 심판에 부딪혔습니다. 당신이 진노하시면, 제가 어디에 설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심판자이신 당신은 또한 나의 구세주가 되십니다. 나는 죄를 범하였습니다. 그러나 은혜의 주님이신 예수님은 나의 변론자가 되십니다!
은혜로우신 주님, 나를 용서하소서. 당신의 종을 용서하소서. 당신은 귀중한 피로 나를 구원하셨습니다. 심판의 날에 나의 죄악을 기억하지 마시고, 당신의 자비를 내게 내리소서. 나를 죄의 능력에서 구원하시며, 징계에서 보존하소서.
당신의 사랑은 측량할 수 없으며, 선하심은 형언할 수 없습니다. 용서와 화해를 간구하는, 돌아온 당신의 종을 멸시치 마소서. 과거의 죄를 용서하소서. 모든 죄를 회개하나이다. 앞으로는 순결한 심령으로 당신의 뜻을 행하며, 겸손히 당신과 동행하며, 사람들과 사랑으로 대화하며, 거룩한 영혼과 육체를 소유하게 하소서.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 내가 당신과 함께 죽지 않는다면, 당신과 함께 부활할 수 없음을 압니다. 나를 강건케 하셔서 매일 나 자신을 부인하고 나의 십자가를 지게 하소서. 나의 옛 사람을 십자가에 못 박고, 죄의 육신을 멸하게 하시옵소서. 육에 속하는 모든 것-본성을 타락시키는 모든 일과 성품-을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거룩하고 자비로우며 완전한 당신의 율법을 어긴 죄를 멸하소서. 나를 세상으로는 죽게 하소서. 세상에 속한 모든 것-육체의 욕망, 안목의 욕심, 이생의 자랑으로는 죽게 하소서. 당신께 합당하지 않은 쾌락으로 죽게 하소서.
나 자신의 뜻으로는 죽고, 오직 당신의 뜻으로만 살게 하소서. 나는 내 것이 아닙니다. 당신이 나를 "당신의 피 값으로 사셨습니다." 이후로는 "우리가 우리 자신으로 살지 아니하고, 우리를 위해 죽으신 당신을 위해 살도록" 하시기 위해서, 당신은 모든 이를 대신하여 죽으셨습니다. 우리를 이 마음으로 무장시키소서. 나의 마음에 할례를 행하셔서, 나를 새로운 피조물로 만드소서. 더 이상 인간의 욕망으로 살게 마시고, 하나님의 뜻대로만 살게 하소서.
성령이여, 내가 당신의 사도와 함께 고백할 수 있게 도우소서. "내가 그리스도와 십자가에 못 박혔으니,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신 것이라."
영혼의 위대한 목자이신 당신은 잘못된 길로 간 당신의 양 떼를 집으로 데려오십니다. 당신의 교회를 모든 이교와 분파에서, 진리를 핍박하고 반대하는 모든 것에서 보호하시며, 당신의 사도들에게 지혜와 거룩함과 성령의 능력을 부으소서. 모든 기독교인 정치인들과 대통령을 정의로 이끄시며, 그들의 인격을 보존하소서. 대통령과 나라를 이끄는 모든 이들에게 당신의 뜻을 행할 수 있는 은총을 내려 주소서.
오! 주님, 모든 수도원과 학교에 은총을 내리셔서, 그들의 학문이 당신께 영광을 돌리게 하소서. 고통 받는 이들에게 자비를 베푸시며, 가난한 자들과 어려움에 처한 자들, 과부와 고아들, 억눌린 자들을 기억하소서. 아픈 자들과 약한 자들을 치유하시며, 그들이 당신의 막대기를 거룩하게 사용케 하소서. 당신이 막대기를 그들을 위한 방편으로 삼으셔서, 그들을 이미 죽은 당신의 성도들의 반열로 받아들이시고, 당신의 영원한 나라에 임하게 하소서.
오! 나의 하나님, 나를 지금까지 보호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나를 지키시고, 영적으로 육적으로 위로하시며, 지금도 당신께 기도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보잘것없는 기도를 받으시고, 모든 거룩한 의무를 행하면서 범한 죄를 용서하소서. 나의 친구들과 친척들, 나에게 은혜를 베푼 이들, 나의 대적 자들을(이 밤뿐 아니라 영원히) 당신 자녀들의 복으로 채워 주소서.
오, 지극히 자비하신 아버지여, 우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를 통해 나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성자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신 하나님은 성도들의 모든 교회 안에서 영원히 영광과 경배를 받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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