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 불러 일으키소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mapocmc 작성일17-05-10 00:08 조회5,083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불러 일으키소서
우리는 나사로와 같이 무덤 속에 있나이다
생각도 눈물도 피도 없는 송장이로소이다
수포로 싸고 줄로 묶어 놓았으니,
움직일 수가 절대로 없습니다
주여, 우리를 불러 일으켜 세워 주소서
그리고 걸어서 나오게 하여주소서
죄악이 우리의 심령을 덮어 쌌습니다
마귀의 사슬로 우리는 얽매어졌습니다
주여, 다 풀어주사,
자유로 활동하는 몸이 되게 하옵소서
배경 : 죽은 사람처럼 신앙의 생명을 드러내지 못하는 상태에서 죄악을 이김과 자유를 갈구하는 기도. 1927년 12월 6일 (화) 일기에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